친절 울진군보건소(소장 최용팔)는 지난 20일 오전 8시 중국 우한 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해외 유입 첫 확진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관내 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의심사례 발생하는 즉시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확진환자는 검역단계에서 확인되어 지역사회에 노출은 없는 상황이며 항공기 동승승객과 승무원등 접촉자는 조사가 진행 중이고 관할 보건소에서 14일간 능동감시 중이다

우한 폐렴은 진원지인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하여 수도 베이징과 광동성, 상하이까지 전파해 우한에서 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요 증상은 발열․오한, 기침, 호흡곤란, 위장장애, 설사, 폐렴 증상이다.

중국 우한시를 방문할 시에는 중국 현지에서 야생동물 및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익히지 않은 음식은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감염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호흡기 유증상자와의 접촉을 가급적이면 자제해야 한다.

최용팔 보건소장은 “중국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여행 시에는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방문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울진군보건소에 문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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