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보건소는 효과적인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4일에서 5일 이틀간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어린이집, 유치원 포함) 12개 기관의 학생 850명을 대상으로「토피야! 소원을 말해봐」인형극 공연을 4회 운영했다.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보건교육을 통해 재미있고 쉽게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정보 습득하여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되었다.

‘토피야! 소원을 말해봐’는 환아와 가족이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잘 지켜 아토피질환을 이겨내겠다는 내용을 담아 건강회복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 다짐의 시간을 가지는 등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친근한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의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여 전 생애에 걸쳐 진행되는 알레르기질환에 도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보장과 미래의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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