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으로 인증된 울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평해어린이집, 북면어린이집, 죽변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어린이집」현판식을 가졌다.

아토피·천식 인증기관은 1년 이상 안심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절차과정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2016년 안심어린이집으로 선정된 후 알레르기질환의 조기발견과 올바른 예방관리 위해 인형극 공연 및 보건교육 참여, 보습제와 천식응급키트 비치하는 등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수하게 운영해 이러한 결실을 거두게 됐다.

보건소에서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위해 만18세까지 보습제와 의료비,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안심학교(유치원, 어린이집 포함)를 선정하여 막대인형극과 단체 인형극을 활용한 보건교육,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 알레르기 질환아의 가족,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만성적인 알레르기질환을 적극 관리하여 건강한 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 나아가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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